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 감상평,우린 그냥 멋진거야

1. 영화 백 인 액션 줄거리

영화는 15년 전 CIA 소속 스파이 요원인 매트(제이미 폭스)와 에밀리(카메론 디아즈)는 무기상으로부터 'ICS키'를 찾아오라는 친구이자 상관인 척(카일 챈들러)의 명령을 받고 신분을 위장한 채 잠입하여 임무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 키는 전 세계 기반시설과 원자로 등 모든 중요 시설을 조작할 수 있는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임무를 마치고 에밀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영국의 첩보부대 MI6의 요원인 베리(앤드류 스콧)의 도움으로 복귀하는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비행기에서 에밀리는 임신 사실을 매트에게 알리고 매트는 위험한 스파이 일을 그만두고 잠적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키를 노리는 자들에 의해서 위험에 처하고 비행기는 추락을 하게 되지만 낙하산을 이용해서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15년 후 두 자녀를 낳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에밀리와 매트는 여느 가정처럼 사춘기의 딸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어느 날 과거 스파이였던 실력을 이용해서 딸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공부한다고 하고 몰래 놀고 있는 클럽으로 향하게 됩니다. 딸을 찾으러 간 부부는 제지하는 남자들과 시비가 붙고 몸싸움을 하게 되는데 여러 명의 남자들을 둘은 엄청난 싸움 실력으로 제압하게 됩니다. 이 장면이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어 인터넷에 공개되고 다음날 척이 그들을 찾아와 키가 비행기 추락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서 그것을 노리는 자들이 찾아올 거라며 위험을 알리다가 눈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됩니다. 위험을 감지한 부부는 학교에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평소 준비해 둔 위장 신분증을 이용해서 에밀리의 엄마 전설적인 MI6 요원이었던 지니(글렌 클로즈)가 있는 영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실 키를 매트가 위험할 순간을 대비해서 CIA와의 협상 카드로 쓰기 위해서 지니의 저택에 숨겨 놓았던 것입니다. 영국에 도착한 가족은 키를 쫓는 베리의 MI6과 알 수 없는 테러범들의 끈질긴 추격을 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부모의 엄청난 활약을 눈앞에서 본 아이들은 자신들을 속여온 부모의 정체에 놀라게 됩니다. 지니의 저택에 도착한 아이들은 에밀리와 지니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지내고 지냈기 때문에 처음 할머니와 마주하게 되어 서로 어색해하게 되고 지니의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키를 찾아서 협상카드로 쓰려했던 부부는 저택을 침입한 괴한들에게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있어 키를 빼앗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척이 모든 일의 배후임을 알게 됩니다. 척은 키를 찾기 위해서 총을 맞는 척 상황을 꾸민 것이었고 키를 찾아서 가장 비싸게 살 구매자에게 팔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키와 아이들까지 인질로 잡고 척은 떠나게 되고 부부는 아들이 끼고 있는 스마트링의 위치를 추적해 그들을 뒤쫓아서 키를 판매하려는 현장을 덮치게 되고 가족들의 활약으로 아이들을 구하고 키를 되찾게 됩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가족은 딸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되고 경기가 끝나고 차에 오른 부부를 차 안에서 베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척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임무를 얘기하게 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등장인물

매트(제이미 폭스)-전직 CIA 스파이 요원으로 가족을 위해서 신분을 감추고 체육 교사로 살고 있으며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내를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에이미(카메론 디아즈)-매트의 부인으로 과거 같이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잠적을 선택하고 매트와 가정을 이루고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MI6 전설적인 요원이었던 엄마의 부재가 싫어서 자식들에게 살갑게 대하지만 사춘기 딸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 인물입니다.

지니(글렌 클로즈)-에이미의 엄마로 과거 M16의 전설적인 요원이었지만 딸과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척(카인 챈들러)-과거 매트와 에이미의 친구이자 상관으로 비행기 사고의 책임으로 해고당하고 배신하여 키를 찾아서 팔기 위해서 혈안이 된 인물입니다.

3. 총평

2025년 1월 17일 NETFLIX를 통해 공개된 세스 고든의 영화이며 제이미 폭스,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을 맡아 화제과 된 작품입니다. 카메론 디아즈의 은퇴작인 '애니(2014)'이후 11년 만의 복귀작으로 복귀에 제이미 폭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전개와 유쾌한 액션이 재미를 주지만 평범한 스토리와 개연성 떨어지는 연출로 작품성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딸과 대립하는 부분이 같은 부모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으며 나라를 떠나서 어디에도 존재하는 갈등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메론 디아즈의 유쾌한 연기가 매우 좋았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